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올렛 에버가든/애니메이션/에피소드 가이드 (문단 편집) === 율리스 === 얼마 후, 회사가 쉬는 날 회사 사람들은 각자 일이 있었다. 아이리스는 전화가 보급되면 자동수기인형 일도 사양세에 접어들 테니 지금 바짝 벌어둬야 한다며 시장 부인이 연 파티에 갈 예정이었고, 카틀레야는 출장이 잡혀 있었다. 하진스는 베네딕트와 테니스를 했다. 그리고 바이올렛은 부겐빌리아 부인 묘소에 헌화하러 온 자리에서 디트프리트와 만났다. 디트프리트는 길베르트를 그만 잊으라고 말했으나 아직 그가 살아 있다고 믿은 바이올렛은 잊을 수 없다고 답했다. 바이올렛이 떠난 뒤 디트프리트는 떨어진 리본 한 짝을 찾고 부르지만, 이미 돌아간 뒤였다. 회사로 돌아왔을 때 바이올렛은 방에서 뒤늦게 리본 한 짝이 떨어진 걸 확인했다. 그 때 전화가 걸려서 받아보니 어떤 꼬마 소년에게 온 대필 의뢰였다. 처음에 바이올렛은 휴일이라서 가지 않으려 했지만, 고객님이 원한다면 어디든 오는 게 자동수기인형이란 말을 듣고 약속 장소인 병원으로 갔다. 꼬마 의뢰인의 이름은 '유리스'였고, 큰 병을 앓고 있어서 이미 3번이나 수술도 한 상태였다. 마침 부모님과 동생이 병문안하러 오자 율리스는 여기서 마주치면 안 된다며 바이올렛에게 빨리 숨으라고 하였다. 바이올렛은 유리스의 침대 밑에 숨었다. 중간에 율리스의 동생인 '시온'이 타자기 가방을 건드려서 들킬 뻔 했지만, 유리스가 병문안 온 사람이 나갔다 올 동안 맡긴 물건이라고 말해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. 일행이 나간 뒤 유리스는 바이올렛에게 사정을 설명하면서, 자기가 죽고 나면 부모님과 동생에게 전달될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. 그 동안 자기가 과잉보호받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, 유리스는 넙죽한 둥근 양철 상자에 들어있는 돈으로 의뢰비를 낼 것이라고 말한다. 바이올렛이 상자를 열어보니 동전 몇 닢이 들어있었고, 어린이 특별 할인이라며 비상용 서류를 가방에서 보여준 뒤 상자에 들어있는 보수를 의뢰비로 받아서 편지 세 통을 썼다. 다 쓰고 나가려던 바이올렛을 부른 율리스는 친구인 '류카'에게도 한 통 부탁한다고 말하나 병 때문에 괴로워해서 바이올렛은 의사와 간호사를 불러야 했다. 나가는 길에 까마귀가 울 동안, 바이올렛은 걱정스런 표정을 짓는다. 바이올렛이 돌아왔을 때 회사 앞에선 리본을 돌려주려고 기다리던 디트프리트가 있었다. 그가 오른쪽 호주머니에서 리본을 꺼내려 하자 바이올렛은 조건반사적으로 달려가 팔목을 못 움직이게 막지만,[* 아마 권총을 꺼내려고 한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듯 하다.] 디트프리트가 '바이올렛'이라고 말하자 디트프리트인 것을 안 바이올렛은 사과했다. 그리고 디트프리트는 주머니 속에 있던 리본을 바이올렛에게 주었다. 직후, 하진스와 베네딕트가 레스토랑에 가자고 해서 짐을 가져놓으려 할 때, 디트프리트는 집안 소유인 배 한 척을 매물로 내놓았는데 길베르트가 어릴 때 쓰던 물건을 네가 가져도 좋다고 바이올렛에게 말해서 그녀는 날을 정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.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하진스는 바이올렛이 1화 때 나이프와 포크를 잘 다루지 못할 때를 떠올리며 격세지감을 느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